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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

프랑스 파리 카페 겸 식당 추천/복합공간 라 펠리시타(La Felicità)

by 도도새 도 2020. 1. 26.

 

 

봉쥬르 봉쥬르,

 나는 현재 프랑스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중이다. 본래 식당 리뷰 같은 게시글을 쓰지 않았으나, 갔던 식당들을 블로그에서 다시 본다면 추억이 살아날 것 같아 이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오늘 게시글은 복합공간 라 펠리시타이다.

 

 

 프랑스 파리 카페겸 식당 추천- 라 펠리시타

 

 라 펠리시타는 파리 13구에 위치 한 카페, 음식점이 모여있는 복합 공간이다. 라 펠리시타에는 버거, 피자, 카페, 샴페인 등 다양한 음식점이 존재하며, 어플을 이용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라 펠리시타 느낌

 

사진에서 보듯 정원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여태까지 본 파리의 타 식당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상당히 힙하다. 또한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그라피티 되어 있는 열차의 모습이 드러난다.

 

파리 카페 라 펠리시타

 

 축제 분위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경임에는 분명했다. 혹여 나중에 누군가 나에게 파리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라 펠리시타에 한번 꼭 가보라고 권할 것이다.

 

 

 라 펠리시타 카페테리아

라 펠리시타 카페테리아
라 펠리시타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라 펠리시타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향하면 카페테리아가 나온다. 보다시피 꽤나 많은 빵을 팔고 있다. 머핀, 브라우니 등등 진한 버터 향이 코를 자극한다. 이처럼 내가 본 모든 파리의 카페는 전부 빵을 같이 팔고 있었다. 과연 빵으로 유명한 나라답다고 해야하나.

 내 목적은 빵보단 커피였기에 커피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라 펠리시타 카페테리아 메뉴판 읽기

 보다시피 카페 알롱제(Cafe allonge) 가격이 2유로이다. 한화로 약 2600원 정도. 한국 카페랑 비교해도 싸다고 할 수 있다. 내가 파리에 와서 괜찮다고 생각한 것이 커피의 가격이 한국과 비교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한국의 커피 값이 쓸데없이 비싼 것일지도 모른다. 

 아참, 카페 알롱제가 무어냐. 이것이 바로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다. 커피에 물 탄 것.  

 나머지 메뉴는 읽는 데에 어려움이 없을거라고 판단된다. 아참, The는 차라는 뜻이다. The vert는 녹차. 

 

 끝으로

 

 다소 겨를 없지만 파리 카페 라 펠리시타 내부 사진 몇 장 보여주며 글을 끝내도록 하겠다. 

라 펠리시타 내부 지도

 위 사진처럼 다양한 가게가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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