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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방법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신년 목표/방학 목표):성공하는 방법

by 도도새 도 2022. 6. 26.

목표 성취 방법

 

 무엇이든 목표를 성취하기란 참 힘들다. 신년이 되면 다이어트, 금주, 금연을 외치지만 정작 작심삼일만 하더라도 꽤나 준수한 성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면 믿겠는가?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들이 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은 공통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감에 있어 이 사실들을 재점검하고 정리하고자 한다. 오늘은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글이다.

 

1. 실패란 완전히 실패하는 것을 의미한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이를테면 다이어트를 하던 중에 하루 정도 폭식을 하는 날이 있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경우 다이어트가 실패했다는 자괴감에 빠진다.

 "역시 이번에도 나는 글렀어. 다어어트는 안 될 거야. 실패했어."

 그런데, 사실, 하루 폭식은 실패를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하루의 폭식은 다이어트에 결정적인 실패 요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꾸준히 옮겨야한다.

 

 무언가에 실패를 했을 때, 해당 실패는 한 가지 요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패의 원인은 다분히 복합적이다. 실패에 있어 한 가지 결정적 원인에 집착하는 것은 도박에 실패했을 때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실패했다는 것에 집착하는 것과 닮아있다. 다시, 다이어트를 예로 들면, 실패란

1. 몸무게가 오히려 5Kg이 늘어났다.

2.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개월이 지났다.

3. 다이어트를 하기 괴로워 오히려 다이어트 이전보다 먹는 량이 늘었다.

같이 복합적인 요인의 실패가 큰 실패를 가져온다. 그러나 이렇듯 실패 요인을 하나씩 파악 가능하다면, 그것들을 고쳐 결국 성공을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명심하자. 실패란 완전히 실패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

 

2. 숲 속이 아닌 길 위를 걷자

 

 목표는 막연해서는 안 된다. 목표는 꿈이 아니다. 목표는 당장 눈 앞에 들이닥칠 일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나)은 목표를 꿈과 같이 두루뭉실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란 당장 눈 앞에 보일 듯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한다.

 

 이를 위해 목표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리, 노트 등 무엇이든 꺼내서 적자. 

 '나는 OO년 OO월 OO일까지 OO를 해냈다.'

 과거형으로 적는 것도 꽤나 괜찮은 방법이다. 눈을 감고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를 상상하자. 그 상상에 가슴이 뛰는가? 그것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할 만큼 가치가 있는가? 가치가 없는 일이라면, 그것을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아야한다. 그러나 가치가 있다면, 목표를 명확히 기술하자

 

예1)

 틀린 예) 나는 3개월 후까지 날씬한 몸을 만들겠다.

 옳은 예) 나는 22년 9월 2일까지 65kg(골격근량 32kg이상)을 만들었다.

 

예2)

틀린 예) 나는 방학이 끝날 때까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옳은 예) 나는 8월 1일까지 토익 OOO책의 모든 문제를 2번 반복하여 풀었다.

 

3. 하위 목표는 게임과 같다

 

 우리는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은 왜 재미가 있을까? 그것은 내 행동에 대한 보상이 즉각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어 걸리는 기간은 얼토당토 없이 길다. 이 성취 과정에서 지루함을 못 이기는 대다수는 떨어져 나가기 쉽상이다.

 

 그러므로 목표를 기술했으면, 하위 목표를 기술할 필요가 있다. 즉, 하나의 뿌리로 향하는 잔뿌리 같은 것들이다. 예를들어 50억원을 모으겠다. 라는 목표 아래에는 쉽게는 500만원 모으기, 1000만원 모으기... 등등의 목표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주식으로 자산 2배 불리기 등의 다소 큰 목표가 하위 목표로 추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하위 목표는 자신감을 길러준다. 늘 실패하는 사람은 본래 실패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굴레를 벗어나려면 성공하는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의 집합이다. 성공하는 경험을 쌓아 자신감이 생기면,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위험요소들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4. 환경이 모든 것을 압도한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가 자라나는 환경을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첫 번째 그들의 집은 공동묘지 근처였고, 두 번째 집은 시장 근처였다. 그리고 마지막 집은 공자를 모시는 문묘 근처였다. 이 말의 의미는 환경이 가지는 중요성이 크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를 믿는가? 자신의 신념을 믿는가? 글쎄, 자기 자신을 의심해 본 적은 있는가?

 

 사람은 환경을 이기기 힘들다. 극단적인 예로 술집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은 때와 장소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때와 장소를 찾아가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홈 트레이닝부터 생각하는가. 홈 트레이닝을 하려는 당신은 꾸준히 운동을 한 경험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선 '모두가 같은 일을 하는' 헬스장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다. 집에서는 쉬는 것이 당연하지만, 헬스장에서는 운동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그렇담 공부를 하려는 때, 집에서 공부가 잘 되는가. 공부량과 시간을 측정했을 때 효율이 잘 나오는가. 그렇지 않다면 독서실, 도서관을 찾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그곳은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5. 성공의 길을 따라 걷자

 

 성공은 얼핏 보면 행운이 따르는 일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착실히 과정을 따라해낸 결과이다. 즉, 막연한 노력보다는 노력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미 해낸 사람들(위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 혹은 유튜브 등등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방법을 익히고 따르는 것도 좋겠다.

 

 물론 모든 방법들을 의심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내가 하려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성공 경험이 아직 없는 내가 막연히 세우는 방법보다는 그것을 이미 이뤄낸 사람들의 방법이 더 나은 것일 확률이 크겠다.

 

 이 방법들을 종합해 내 상황에 맞는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어 소화하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되겠다.

 

6. Not To Do 리스트

 

 To Do리스트라는 것이 있다. 앞서 말한 하루동안 해야 할 일 목록이다. 그런데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하지 않아야 할 일 목록, Not To Do 리스트이다. 현실의 우리는 바다 위에 떠있는 종이배와 닮았다. 작은 조류에도 휩쓸리기 마련이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확인하는 SNS 20분은 향후 3시간 가량을 망친다.

 

 자신의 목표를 망치는 일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는데, 우유를 산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편의점에 우유를 사러 갈 때마다 과자를 사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면? 편의점에 가지 않도록 하자. 편의점에 가지 않고도 우유를 살 방법은 다양하니.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다니는데, 한 두 시간 공부하면 피시방을 간다? 공부중에는 친구를 멀리 할 필요가 있다.

 

 목표를 이루는 데에 있어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해야 할 일은 기술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기술하지 않는 것이 말이 안 된다. 그러므로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이 두 가지를 모두 기술하고 하루를 체계적으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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