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직 촬영 거치대 후기, 항공샷용 수직 삼각대

수직촬영거치대

 

 

얼마 전 수직 촬영 거치대를 샀다. 그간 유튜브를 조금씩 해 왔는데 이제 좀 제대로 해보자는 결정이었다. 사실 유튜브 자체를 한 것은 6개월도 더 된 일이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구독자는 약 30명에서 그쳤고, 들이는 시간에 비해 남는 것이 없는 것 같아 그만두게 되었었다. 해당 유튜브 주제는 내가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을 올리는 것이었다.(지금 보면 걔네들 어릴 때부터의 기록이 남아 있어 보기 좋긴 하다.)

 

아무튼, 지금 새로 유튜브를 시작하려한다. 주제는 프랑스어. 본인의 전공은 프랑스어이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프랑스어를 살릴 길이 없어서 공부 의욕이 안 들던 참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프랑스어를 이용한 유튜브 컨텐츠를 촬영해보고, 무척이나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 촬영으로 언어 공부 장점

1. 대본을 만들며 1차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공부하게 된다.

2. 대본을 수정하며 몰랐던 단어들을 반복해서 익히게 된다.

3. 대본을 읽고 녹음하며 내 발음을 여러번 듣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조금씩 발음 교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단어가 암기되는 것은 당연하다. 일례로 나는 마쉬멜로가 프랑스어로 뭔지 알게 되었다.

 

 그렇게 유튜브 쇼츠 영상을 몇 번 올리다가, 생각보다 구독자가 꽤 늘고 조회수가 잘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취미를 프랑스어로 소개하는 유튜브를 하고자 결정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영상의 퀄리티를 위해 구매한 것이 바로 수직 촬영 거치대였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산 수직촬영 거치대에 만족했으므로, 오늘은 수직촬영 거치대 추천 및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겠다.

 

수직 촬영 거치대를 사는 이유?

 

 수직 촬영 거치대는 일반적으로 요리 유튜브에 이용된다. 위 사진처럼 위에서 아래를 찍는 방법을 항공샷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삼각대로는 항공샷을 찍을 수 없다. 하지만 수직 촬영 거치대를 이용하면 항공샷을 찍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위에서 아래를 찍음에서 내 손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삼각대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영상을 찍을 때 한 손밖에 사용하지 못했는데, 삼각대를 사용하면 양 손이 자유롭고, 시점이 흔들리지 않아서 영상이 훨씬 보기 편해진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거치대처럼 정면을 찍을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직촬영 거치대 솔직 후기 

 

 내가 산 수직촬영 거치대는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이름을 대고 파는 것이었다. 제조사인지 공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척 퀄리티 있는 거치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참이다.

 

수직촬영 거치대

 

 배송온 박스를 열면 각종 장비와 설명서, 그리고 쪽지가 들어있다. 요새 배달음식도 그렇고 쪽지를 넣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 당연히 손글씨는 아니고,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인쇄한 것이다. 그래도 일종의 감동? 정성?이 느껴져서 좋다.

 

내가 구매한 것은 수직촬영 거치대와 미러리스 카메라용 볼헤드, 그리고 링라이트였다. 슬기로운 연구소 수직촬영 거치대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휴대폰은 고정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카메라를 거치하려면 '카메라용 볼헤드'라는 것을 따로 주문해야 했었다.

 

링라이트를 주문한 이유는 유튜브를 몇 번 촬영 해보니 광량이 영상에 끼치는 영향이 꽤나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후보정으로 어느정도는 극복할 수 있지만, 처음 찍을 때부터 원하는 영상을 담는 게 오히려 편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직촬영 거치대 사진

 

 내가 산 수직촬영용 삼각대 사진들을 올려보겠다. 미러리스를 장착한 모습이다.

수직촬영 거치대 후기

우선 위 사진은 수직촬영 거치대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링라이트를 켜지 않은 모습이다. 신기하게도 위에서 카메라가 아래를 찍음에도 링라이트를 켜면 그림자가 전혀 번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영상이 담겼다.

 

 그리고 생각보다 하중이 꽤 나간다. 특히 아랫족 받침대(?)가 철로 되어 있어 무게가 특히 나가는데, 그렇기에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넘어가지 않게 해준다는 느낌이다. 이제 링라이트를 켜보았다.

 

링라이트 켜기

수직촬영 거치대 링라이트

 

 링라이트의 끝은 USB로 연결되어있다. 이 usb를 충전기에 꽂아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이동하기 편리하게 보조베터리에 링라이트를 연결하였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받침대에 얹었다. 이러면 안정성이 더 올라갈 것이다.

 

불빛은 3가지 모드가 있다. 흰색, 핑크색, 갈색? 정확한 이름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다.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름은 아래 사진과 같다.

 

그리고 각도 조절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어느 각도로든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불빛의 광량 조절이 무려 10몇단계나 된다. 그래서 무척 밝은 빛부터 무척 어두운 빛까지 내뿜을 수 있다. 즉, 어느 환경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실제로 제일 자세한 설명은 사이트에 나와있다. 심지어 유튜브로 설명까지 해 놨더라. 그러므로 더 개인적인 후기가 아니라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내가 구매한 것은 오른쪽 물건이다.

(아래 클릭시 이동)

 

수직촬영 거치대 후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척이나 만족한다. 사실 저가형 수직촬영 거치대를 찾는다면 만 얼마 짜리도 있다. 하지만, 본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퀄리티가 무척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너무 싼 물건을 샀다가 얼마 쓰지도 못하고 망가진 경험이 몇 번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메라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수직촬영 거치대는 고가 제품을 제외하고 찾기 어려웠다. 여러가지로 내 상황에 딱 맞는 거치대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무척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중이다. 사실 수직촬영 거치대에서 이정도 가성비로 더 좋은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다.(실제로 몇 시간동안 쇼핑하다가 고른 물건이 이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대충 아래와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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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위 쇼핑하기 버튼을 클릭해 구매를 하게 되면 저는 소정의 수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