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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런던 데이시트 뮤지컬

by 도도새 도 2020. 1. 17.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

런던 여행 하루차다. 야간버스 플릭스 버스를 이용해 도착하자마자 나는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 표를 구입하러 여왕 폐하의 극장으로 향했다.

잠깐 여기서, 데이시트란 무엇인가?

런던에서는 일반적으로 공연 전날 표를 판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날 팔리지 않은 자리들은 다음날, 즉 공연이 있는 날 아침 싼 값에 판매하게 되는데, 이 표가 데이시트다.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는 목요일에만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하나 더, 데이시트 표를 판매하기 시작하는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나는 오전 9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표가 매진되는 건 아닌가 걱정할 정도였다.

참고로 데이시트 티켓의 가격은 25파운드이다. 따지자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니나, 본래 가격에 비하면 싸다. 게다가 굉장한 뮤지컬을 저 가격에 본다는 것은 수지 맞는 것 아닐까.


여왕 폐하의 극장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여왕 폐하의 극장에서만 한다. 데이시트 표 구입을 위해 저런 이정표를 찾으면 된다.

받은 표 , 오페라의 유령 공연시각은 오후 2시 반이다. 입장 시간은 공연 시작 전 30분이다.

좀 느낌있게 찍은 데이시트 표. 런던의 느낌이 물씬 난다. 가방을 메고 있다면 입구에서 검사를 하게 된다. 공연장 자리가 넓지 않으니 짐은 최소화 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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