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필수 어플 추천:시티맵퍼(citymapper) 사용법
안녕 여러분. 나는 지금 파리에 있다. 파업이 끊기지 않는 나라 프랑스. 놀라운 것은 대중 교통 역시 파업에 늘 동참한다는 사실이다. 이 상황에서 구글맵만 믿고 이동하다가는 운행하지 않는 열차, 버스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길 확률이 크다.
파업의 나라 프랑스.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야할까?
유럽 여행 어플 시티맵퍼
오늘 소개해 줄 어플은 프랑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꼭 이용해야 할 시티매퍼(citymapper)이다.
이 어플은 프랑스인들에게 추천받은 것이므로 이미 실효성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시티맵퍼는 간단하게 현재 위치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다양한 경로를 보여주는 어플이다.
놀라운 것은 유럽권의 파업 상황 등도 적용하여 교통을 보여준다는 것. 즉, 파업시라도 해당 어플만 본다면 이동에 걸림돌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유럽 여행 어플 시티맵퍼 살펴볼까?
여행 필수 어플 시티맵퍼를 켜면 우선 현재 위치가 나온다. 그리고 아래에는 지하철 노선도, 버스, RER등 다양한 항목이 존재하는데 주변의 역과 노선도를 보여준다.
또한 자전거 항목은 주변 이용 가능한 자전거 위치를 손쉽게 보여준다. 어딘가로 가는 길을 알고 싶다면 어디든 찾아가기에 검색하자.
어디든 찾아가기
나는 대중적으로 많이 찾아가는 파리 에펠탑으로 향하는 길을 검색해 보았다.
우선적으로 RER에 Tour Eiffel(에펠탑)이라는 역이 있다고 뜬다. 경로를 확인하자.
정확하다. 나는 지금 이브히슈흐 센느 지역에 있기 때문. 자, 이제 시티맵퍼로 위치를 확인했으니 가는 길을 알아볼까?
상세 이동 경로
짠. 놀랍지 않은가. 다양한 교통 수단을 소개해주며, 이동 시간 및 가격까지 보여준다. 나는 첫번째 항목 파리 지하철 7호선-6호선 환승을 살펴보겠다.
그렇담 내가 지나칠 역들과 걸리는 시간, 심지어 가장 빠른 환승구 출구까지 보여준다. 이 어플만 있다면 낯선 파리, 유럽 지하철에서 헤매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