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일상생활
약 일주일치 다이어트 식단과 느낀점/다이어트로 병을 얻었다
도도새 도
2019. 11. 8. 17:19
다이어트 일기이자 다이어트로 얻은 병에 대한 탄식
사실 며칠치인지 알 수 없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다만 알 수 있듯 나는 페스트 푸드를 좀 자주 먹는 편인 것 같다. 변명하자면 일주일 내내 밖을 나가야하기에(평일 5일은 학교 주말 2일은 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는 거의 반공기를 먹거나, 고구마랑 계란을 먹었다.
밖에서 먹을 경우 우선적으로 치킨을 최대한 먹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럼에도 치킨을 먹기는 했다) 그리고 콜라는 무조건 다이어트 콜라다. 누군가는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효능이 없다고 하기도 하지만 콜라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많이 먹는 날은 꽤 먹고, 그렇지 않은 날은 극도로 적게 먹는다. 그 결과 위염을 얻었다. 갑자기 입에서 똥내가 난다 싶더라니....
그 이후 열량이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도록 노력하려 한다. 그리고 사랑하던 커피을 잠시 끊었다. 매일 아침 드립커피 한 잔 내려 먹는 게 내 삶의 낛이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 스스로 내 몸을 망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몸무게로 말하자면 2키로가 줄은 이후 정확히 유지되고 있다. 어쩐지 체중 감량은 주식과 닮은 것 같다. 지금 세력싸움중이다. 무게가 늘지 줄지 나도 잘 모르겠다.
본래 무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했는데 주짓수를 하게 되며 횟수가 약 1~2회로 즐었다. 이게 아마 부정적인 작용을 할 것같다. 운동 횟수를 늘려야겠다 다짐했다. 2주 후에는 다시 인바디 검사를 해봐야겠다.